작성일 : 05-06-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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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광수 ()
 조회 : 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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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제안이랍시고 열심히 끄적여 놨던거.. 완전 헛다리 짚었네요.
제품 정보에 강조가 안되어 있어서 몰랐는데, UB-120 MP3 제품에는 애초에 아파치가 빠져있고, 별도로 구입할 수도 없는 옵션이라니. 실망입니다.
긴 시간 걸려 잘되라고 조언했던 글이 상품에 눈이 멀어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끄적인 헛소리로 전락해버렸네요. (그러고보니 이벤트 마감 기일도 꽤 지났는데 발표도 안하는군요..)
UB-100을 보고 앞으로의 진보를 많이 기대했었는데, UB-120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나니, 진보는 커녕 퇴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본은 유지하고 업그레이드 되어야 정상일텐데, 기본을 버려버리다니...
유비스토리지는 엔지니어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회사가 아닌가요? 엔지니어라면 자신이 개발한 하드웨어가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텐데, 신제품이라고 내놓은 제품이 오히려 기능 제약판이라니 단지 눈 앞의 이익만 보고 경영하는 회사입니까?
그렇다면. 이만 관심을 끊어야겠습니다. 아이리버처럼 성공하는 회사가 되길 기대했는데, 차라리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주길 기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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